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일본 외상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전화협의에서 북한의 로켓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