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전국의 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로켓 발사 가능성에 대비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지방경찰청장들에게 지시했다.

강 청장은 또 공항.항만 등에 대한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강 청장은 회의 후 세종로의 미국대사관을 찾아가 경비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