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지하철 역세권과 주요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97개 지역에 2500여명의 단속요원을 배치,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단속한다고 2일 발표했다.

차 안에서 도로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이뤄진다. 시는 6월과 9월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5000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강력 단속키로 했다.

담배꽁초를 버리다가 적발되면 자치구별로 2만5000~5만원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