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까지 5개 분야에 총 1천97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분야는 IT기술을 통한 ▲깨끗하고 살기좋은 녹색환경 조성(u-Eco) ▲재난 대비 안전체계 마련(u-Safety)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u-Life) ▲사회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인프라 구축(u-Infra) ▲수요자 중심의 열린 행정서비스 구현(u-Gov) 등이다.

u-Eco는 수질 및 공기질 자동측정과 지정폐기물 이력추적 등의 분야에서, u-Safety는 시설물 안전관리와 기상 및 해양 정보 관측 등의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u-Life는 작업장 안전 시스템과 원격 의료서비스 등을 마련하는 것이고, u-Infra는 공항과 항만의 수출입 화물통관 시스템, 지능형 첨단 교통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u-Gov는 국가기록물 관리업무 효율화와 IPTV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구현된다.

행안부는 올해 RFID 기반의 수입항공화물 통관관리 시스템 구축과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에 16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