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특위'(위원장 정몽준 최고위원)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특위는 정부가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녹색성장의 핵심 사업이 될 4대강 살리기의 홍수예방 및 지방건설 경기부양, 일자리 창출 효과, 환경영향을 집중 점검하고 지원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위는 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국토의 효율적 관리 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위는 앞서 지난 9일 정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이주영 정병국 원유철 의원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