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 6자회담 수석 대표를 겸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위성락 외교통상부 장관 특별보좌관이 임명됐다.

위 신임 본부장은 외통부 내에서도 손꼽히는 북핵 전략가로 제2차 북핵 위기가 발발한 2003년 북미국장을 맡으면서 북핵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주미대사관 정무공사 등을 거치면서 항상 북핵 문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부인 김상학씨(54)와의 사이에 2남.

△전북 전주(55)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입부(13기) △외무부 동구과장 △북미국장 △NSC 정책조정관 △주미 공사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