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5일께 미사일 발사 가능"
주말판 리베라시옹은 "25일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최근 미사일을 두 층으로 분리해 탑재한 40m 길이의 특수 열차가 함경북도 무수단리 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무수단리 기지에서 중거리,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바 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도발이라면서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가능한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할 경우에는 이를 요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하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첫 해외순방지로 아시아를 택해 이 지역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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