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울산시가 경제난 조기 극복을 위한 경제활동지원 TF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28일 일자리 창출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투자유치 여건 조성등 다각적인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활동 TF팀을 총괄지원팀, 기업지원팀, 산업지원팀, 투자유치단등 4개반 36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먼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인턴제 104명 11억5000만원과 공공근로사업 460명 12억5000만원, 지방고용 보조금 지원확대 15억원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는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중으로 700억원을 조기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에 1000억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에 1억8000만원, 전시박람회및 수출 상담회 개최에 3억9000만원,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지원에 4억3000만원을 각각 편성해 관련 시책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등 울산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26개 사업에 1918억원을 편성해 신성장 동력사업과 녹색 뉴딜사업등의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 회의도 분기 1회에서 월1회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