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민주당 문방위 위원들이 국회 문방위 점거농성을 해제한 7일 여야간사들이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고 있다. 왼쪽부터 전병헌, 나경원 의원.]

7일 국회 문화방송통신위원에서 외모 발언으로 소란이 일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시위하는 사람들이 언론오적으로 몰아 핸드폰번호를 무차별적으로 전단지에 뿌려 10분에 문자가 200통씩 들어왔고 내용은 테러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나는 10분에 200개 격려 메시지를 받았는데 왜 외모도 아주 좋으신 분께서 이렇게 항의 전화를 받았을까요?"라고 말해 나경원 의원이 항의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