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한국시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관저에서 마련한 오찬에 참석해 반 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반 총장은 "한국이 국제사회와 유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특히 저탄소 성장계획을 발표해 국제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한 총리는 "한국은 유엔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국가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유엔에 진 빚을 갚을 차례"라며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