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현재 예결특위에서 심의중인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19일까지 처리키로 했다. 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 민주당 윤철상(尹鐵相), 열린우리당 김덕배(金德培)수석부총무는 9일 오후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 오는 18일과 19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키로했다. 또 내년 1월28일 임기가 만료되는 하경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 선출을 위해 한나라당 7인, 민주당 3인, 열린우리당 2인, 비교섭단체 1인 등 13인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