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음 번 6자 회담 분위기는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날 파스칼 쿠슈팽 스위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회담 체계보다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는게 더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쿠슈팽 대통령이 전했다. 후 주석은 "우리는 결과있는 회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북한 핵 6자회담은지난 8월 처음 열린데 이어 다음달 중순 다시 개최될 전망이다. (베이징 dpa=연합뉴스) lk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