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林昌烈) 전 경기지사와 이무영(李茂永)전 경찰청장, 박강수(朴康壽) 전 배재대 총장 등이 1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한다. 임 전 지사는 경기 오산.화성에, 이 전 청장은 전주 완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입당식에는 법조계, 학계, 직능대표 등 14명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지역 시장.군수와 시.도의원 30여명도 이날 입당 원서를 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달중 박준영(朴晙瑩)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김대중(金大中) 정부의 주요 각료 및 참모들과 여성계 인사 등이 순차적으로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