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최근 노동계의 폭력시위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고 총리는 청와대 국무회의 직후 발표될 담화에서 `불법.폭력이 아닌 대화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 노동계의 자제를 호소하면서 불법.폭력행위에대해서는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