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이광재(李光宰) 전 실장의 사퇴이후 공석중이던 국정상황실장에 박남춘 국정상황실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올해 45세로 인천 출신인 박 실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 행정고시 24회로 관계에 진출,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과 총무과장, 국립해양조사관 원장을 지낸 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