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 무역.투자 증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민관 합동통상투자사절단을 캐나다에 보낸다고 27일 밝혔다.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끄는 사절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민간업계 대표 등 20명으로 짜여지며, 토론토 및 밴쿠버에서 수출.투자상담회를 열고 캐나다 상의와 무역.투자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피에르 페티그루 캐나다 통상장관과도 만나 양국간 통신협정,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상 양허기관 대상에서 민영화된 KT를 제외하는 문제, 캐나다 쇠고기 수입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