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당초 예정했던 내달 9일에서 하루 늦춘 10일 열기로 했다. 정동채(鄭東采) 홍보기획단장은 23일 분과위원장단 회의후 브리핑에서 "내달 9일은 일요일이라는 점때문에 종교계 등으로부터 의견이 많아 1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발기인대회 겸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은 당초 계획대로 27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연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