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초청으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내달 6일 무샤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및 지역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눌예정이라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방한기간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경제4단체장 등도 만날계획이다. 무샤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85년 지아 울 하크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파키스탄 국가원수로는 2번째이다. (싱가포르=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기자 cbr@yna.co.kr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