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朴 振) 대변인은 1일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국군은 국가안보의 근간이자 마지막 보루로서 한반도의 전쟁방지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 대변인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대북 저자세를 그대로 답습하고 북한의 핵개발 등 안보위협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노 대통령은 이제라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밝히고 실천해야 하며 떨어진 군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