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는 15일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관련, "유엔의 결의에 의해 유엔측에서 파병요청이 오면 그때가서 고려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라크 파병문제는 중요한 국가적 문제이기때문에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요청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1개여단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