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9일 전북 부안군수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질서를 바로 잡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도 기자들과 만나 우려를 표시하면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marx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