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오후외교부 청사에서 이날 방한하는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6자회담 공조 방안 등 양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 외무장관들은 이어 한남동 외무장관 공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양국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가와구치 외상은 23일에는 오전 청와대를 방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예방한다. 가와구치 외상의 방한에는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아주국장과 후지이 아라타(藤井新) 북동아과장 등 10여명이 수행하며 이들은23일 오후 귀국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