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3일 오전 10시 청사 영상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주민투표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도의회 협의회의 이상은 부산시의회 의원, 시도지사 협의회의 배용태 전남 자치행정국장, 시군구의회 협의회의 박덕기 성북구의회 의장,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김충환 서울 강동구청장 등 지방 4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시민단체들로는 참여연대, 경실련,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행정개혁시민연합, 열린사회시민연합, 부산지역분권운동본부, YMCA전국연맹, 함께하는시민행동, 여성연합 대표 등이 참여한다. 행자부는 지난 11일 공청회와 이번 간담회 등을 포함해 오는 30일까지 주민투표법 입법예고기간 제시된 각종 의견 등을 종합, 주민투표 대상과 청구요건, 실시구역, 결과확정요건 등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