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부산진갑지구당(위원장 이성우)과북.강서갑지구당(위원장 노창규)은 26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과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등지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을 위한 거리 홍보전을 펼쳤다. 두 지구당은 이날 홍보전에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의 투명한 공개 ▲100만원 이상 수입 내역 공개 ▲청탁성 정치자금의 정치권 유입 차단과 투명성 확보를위한 후원금, 당비 수입내역 신고 의무화 등 정치자금법 개정을 요구했다. 민노당은 또 선거보조금 5억3천만원을 포함한 민노당의 총수입 18억3천여만원의지출내역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100만원 이상 후원금 공개와 수입지출에 대한 수표.신용카드 사용 의무화에 대한 찬반을 묻는 거리 투표도 실시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