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5일 주한미연합봉사기구(USO Korea)와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USO 참전용사 치하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한반도 휴전협정 체결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연회에는 미국과영국, 캐나다 등 한국전 참전 22개국 유엔군 출신 900여명의 참전용사를 비롯해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 캠프 네덜란드 국방장관, 김종환 합참의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