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지부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강창희(대전 중구) 의원을 지부장으로 지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것"이라며 "당이 비록 어렵고 내년 총선도 쉽지 않겠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먼저 나를 버리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지부는 선출직 운영위원인 유한열(전국구) 의원과 홍문표(충남 청양.홍성) 사무부총장 간에 합의를 이루지 못해 오는 22일 오후 충남도지부에서 당연직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을 통해 지부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