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핵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키로 합의하는 등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 최대의 쟁점인 북핵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핵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언상 남측 회담 대변인은 "이는 북한이 확대 다자회담 수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