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조찬을 겸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침해사범 근절 대책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선 최근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사채폭력 문제를 비롯해 잇단 유괴 및 납치사건 대책과 법과 원칙에 의한 사회기강 확립 대책이 집중 논의된다. 회의에는 고 건(高 建) 국무총리,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 김두관(金斗官) 행자장관,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