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5일 북한 당국이 사스를 이유로 방북을중단한 이후 50일만인 12일 남측 기업인들이 방북한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무태 부사장 등 평화자동차 임직원 2명과 소창호 사장등 바이오산업개발 임직원 2명 등 모두 4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항공편을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한편 사스로 인한 방북 중단조치 이전에 방북해 지금까지 북한에 머물고 있는남측 인사들은 평양체육관 관련 상주인원 10여명과 임가공 관련 기업인 1명 등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