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10일 당내 신당 논란과 관련,"개혁신당이 아니라 반드시 통합신당으로 가야 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노무현 대통령도 어느 정도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미국 미주리대 수학 인사들의 모임인 "미주리안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지금은 신주류와 구주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으나 대타협이 이뤄질 것"이라며 "빠르면 6월중,늦어도 7월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