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제2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동서화합 및 국민통합을 역설한다. 노 대통령은 이어 광주지역 학계, 재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6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오후엔 전남대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한다. 노 대통령의 광주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