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유럽연합(EU) 사이의 관계에 관한 토론회가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주최로 지난 2일 런던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최수헌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외무성 대표단과 영국 주재 북한 임시 대리대사, 빌 람멜 외무차관을 비롯한 영국 외무부 관계자들, 영국 및 유럽의회의원들,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의 정계.학계 인사들, 영국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참가했다. 토론회에서는 두 나라 외무차관이 연설했으며 이어 한반도의 핵 문제, 북한의 국제경제관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 전망이라는 의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