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 핵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교적인 해결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중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자민당 정조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천천히, 착실히 그리고 끈기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 가족의 고통 등 일본의 입장을 고려해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