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을과 경기 고양·덕양갑,의정부시등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을 비롯 전국 32개 지역 재·보궐선거가 24일 일제히 실시됐다. 개표 초반 서울 양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3곳에서는 민주당(고양·덕양갑은 개혁국민정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관련기사 A7면 이번 선거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돼 정권초기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데다 내년 17대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선관위의 집계 결과 오후 6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세 곳의 평균 투표율은 24.8%를 기록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