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중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의가 2주 내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카트먼 사무총장은 이날 북한이 지난 12일 다자간 협의 수용에 적극적인 자세를 표명한 것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자간 협의의 전망에 대해서는 장기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