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도 이천, 여주 및 강원도 원주 일대에서 군단급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단급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이번 훈련에는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헬기, 전차, 장갑차 등 군단급 가용장비가 최대한 동원될예정이다. 합참은 훈련기간중 해당 지역에서 많은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고 연막탄과 공포탄이 사용돼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