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의 홍정길 회장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초청으로 지난 8일 방북했다. 남북나눔운동은 홍 회장이 남북나눔운동 창립 10주년(4.27) 행사 논의와 대북지원 물자의 분배 모니터링을 위해 방북했으며 13일 귀환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북나눔운동은 지난 97년 4월 제1차 대북지원을 공식으로 시작한 뒤 지난 3.1절까지 29차에 걸쳐 357억원 어치의 물품을 북한에 보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