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부터 상공부에서 산업 무역 통상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산업통. 상공부와 동력자원부가 통합된 직후엔 전력정책과장을 맡아 자원.에너지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차관보 시절 '산업4강' 전략 등 굵직한 산업정책 입안을 주도했다. 부하 직원을 잘 챙겨 의리있는 보스형이라는 평을 듣는다. 산자부의 연세대 인맥의 정점이다. 부인 고성희씨(49)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