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 후보생 16기 출신으로 서울경찰청 형사부장, 전북.전남 경찰청장, 경찰청 경비국장을 거친 경찰내 경비.작전통.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첫해인 지난 98년 경찰청장을 역임했고, 당시 75년치안본부장을 지낸 전남 강진 출신의 장일훈씨 이후 23년만의 첫 호남 출신 치안총수로 기록됐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일하는 것이 취미라고 할만큼 업무에 열성이며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이다. 과묵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은 편이지만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박옥주(朴玉珠.56)씨와 2남. ▲전남 장흥(63) ▲장흥고 ▲조선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전북.전남경찰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경찰대학장 ▲경찰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성기홍기자 sg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