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학교에서 사회경제 분야의 연구활동에만 전념해온 경제학자.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럽식 사회정책 전문가. 소득재분배를 통한 사회복지구현을 주장해온 분배론자로 통한다. 권 신임장관은 지난해 9월 교수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정치개혁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을 맡으면서 뒤늦게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대선 때는 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대구지역 선거운동사령탑 역할을 했다. 부인 서정희씨(54)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