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측은 8일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이 수원지검으로 부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박 실장은 지난 98년 1월초 친척상가에서 휴먼이노텍 이성용 대표를 처음 만났다"면서 "이 대표가 부의금으로 1천만원을 냈으나 그날 바로 돌려주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측은 "박 실장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조사결과 무혐의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