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기 위해 7일 오후 출국한다. 이 전 총재는 이 대학 후버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명예교환교수' 자격으로 1년간 머물며 자유롭게 연구활동을 하면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재의 방미에는 박신일 전 특보와 수행비서가 잠시 동행하며,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는 서울에서의 뒷정리가 끝나는 대로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