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이 12.19 대선 개표에 대해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키로 한 것과 관련, 구두논평을 통해 "전자개표는 이미 한나라당이 승리한 6월 지방선거와 8월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시행한 방식으로,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미 세상은 디지털화했는데도 유독 한나라당만이 아날로그식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안타깝다"며 "한나라당의 요즘 행태를 바라보는 국민 시선이 곱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 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