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내년 2월 25일 노무현(盧武鉉)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지 모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새 지도자와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하고 고이즈미총리가 취임식에 참석키로 결정하는 경우 방한 일정은 국회 회기 중임을 감안,하루나 1박 2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고 yjcah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