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국방 외자부품 입찰시 컴퓨터에 의한 전자입찰제를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내년 2월 중순께 사용자에 대한 매뉴얼 배부와 입찰 방법 교육 등을 거쳐 3월부터 외자부품 입찰에 전자입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조달본부는 이날 무역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새해 외자부품 조달사업 전반과 제도 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