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19일 치러진 경북 상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장미향(44.여)후보가 무소속 김기순(42)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 마감 결과 장 후보는 1만7천494표를 얻어 1만5천152표를 얻은 김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안동 제1선거구에 단독 출마한 한나라당 권종연(45)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