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9일 오전 10시55분 도모(63.여.부산시 기장군 죽성리)씨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앰뷸런스를타고 투표소에 도착,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교통사고로 기장군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도씨는 `국민의 권리를 저버릴 수 없다'며 병원측에 간곡히 부탁, 병원측에서 제공해준 앰뷸런스편으로 투표소인 부산시 기장군 제11투표소인 ㈜한일물산에 도착해 한표를 행사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