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5일 "통계청 아르바이트생들이 서울강남지역 아파트 등을 호별방문, 통계조사를 하면서 조사대상이 아닌 가구를 포함해총 3만가구에 통계청장 명의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원형(李源炯) 부총무는 선거전략회의에서 "월드컵 기장 수여, 정세현(丁世鉉)통일장관의 호남방문을 통한 대북 햇볕정책 홍보, 산자부 차관의 부산 술판회동 등도 관거선거"라며 16일 김석수(金碩洙) 총리를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