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동결 해제 선언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논평하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이 핵동결 합의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유인(誘因)을 제공하거나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AFP=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