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의장 임남훈)가 오는 16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지지키로 결의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산별.지역지부.사무소 대표자 및 실무국장 19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갖고 "조직적 결의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지지할 대선후보로 이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산하에는 창원.마산지역지부 등 9개 지부.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전국택시산업노련 경남본부와 전국금융노련 경남본부 등 14개 산별노동조직을 갖추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net